췌장 점액성낭선종(풍암동 소문난내과)

임상증례

풍암동 소문난내과 2023. 4. 10. 15:11

49세 여환으로 건강검진위해 내원하였습니다.

복부초음파를 시행하면서 별다른 소견이 없어 보였는데 거의 끝나갈 무렵에 7cm짜리 대형 종괴가 췌장의 미부에서 발견이 됩니다.

췌장은 환자분의 체형에 따라 초음파로 보는게 어려운 장기중에 하나입니다.

복부비만과 장의 가스에 의해 관찰이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특히 췌장의 꼬리부분을 관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왼쪽 옆구리 부분에서 비장창을 통해 관찰하는게 필수적입니다.

이 환자분은 마른체형이다보니 누운 자세에서도 췌장의 꼬리 부분과 비장이 관찰될 정도로 잘 보였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관찰을 위해서는 항상 교과적으로 모든 부분에서 확인을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이 환자 역시 누운자세에서 췌장의 꼬리까지 다 관찰했다 생각했는데 옆구리부분에서 관찰해보니 거대한 종괴가 관찰이 되었습니다.

결국 정확한 진단을 위해 CT를 시행하였고 췌장 점액성낭선종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환자분은 서울삼성병원에서 수술을 시행받고 현재는 큰 이상없이 잘 지내고 계십니다.

풍암동 소문난내과에서는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통해 진료외 시간외도 환자분들의 검사 예약을 돕고 있습니다.

단 이 서비스는 예약확정이 아니라 본인과 유선통화를 통해 예약 확정이 된다는 사실에 주의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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