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괴형태로 관찰된 진행성 위암 증례 / 풍암동 소문난내과

60대 여자 환자분으로 속 불편감을 주소로 내원하였습니다.
증상은 속 더부룩함 및 간헐적인 통증이었으며 최근들어 증상이 자주 반복 되고 있다고 하셔서 원인을 감별하기위해 복부 초음파 및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복부 초음파에서는 담낭 용종이 관찰되었으나 증상과의 연관성은 낮아보였으며 위내시경에서는 전정부 전벽 측에 2cm 크기의 종괴성 병변이 관찰 되었습니다.
단순 위염으로 인한 변화는 아닐것으로 판단되어 조직검사를 시행하였고, 조직검사 결과는 Adenocarcinoma, well differentiated 로 위암이 진단되었습니다.
종괴성 형태를 띄고 있어서 조기 위암보다는 진행성 위암으로 판단되는 상황으로 CT 등의 추가적인 검사 및 수술적인 치료를 위해 3차 병원으로 전원을 하였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암 발생인구의 약 1/3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우리나라는 국가암검진을 실시하여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가암검진 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는 위암검진은 만 40세 이상에서 2년 주기로,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받을 수 있으며, 위내시경 검사를 받기 어려운 경우 선택적으로 위장조영검사로 대체하여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국립암센터, 국가암검진사업
다만, 내시경 검사를 받는데 제한되는 사항이 없다면 위장 조영술 보다는 내시경으로 검사를 받는것이 권고됩니다. 조기 위암의 경우 육안으로 발견할 확률이 크기 때문에 위장 조영술 보다는 위내시경으로 검사 받는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또한 내시경은 이상 병소에 대한 조직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풍암동 소문난 내과는 국가 암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검진 ), 위암 검진은 내시경으로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위암 및 대장암 검진에 사용되는 내시경 장비는 대학병원 급 장비를 운용중이며, 대장내시경 검사시에는 복부 불편감을 최소화 하기위해 CO2 가스를 사용하여 내시경 검사를 받으시는 분들이 정확한 검사 및 편안한 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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