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점막내암 증례(풍암동 소문난내과)

57세 여환으로 생애 처음으로 대장내시경을 받으셨던 분입니다.
구불결장에 1.5cm 가량의 유경성 용종이 발견되어서 용종 절제술을 시행하고 출혈의 위험성이 있어 예방적 지혈술까지 시행했던 케이스입니다.


일주일 후에 조직검사 결과가 대장점막내암으로 나왔습니다.
대장암이지만 아직 점막에만 머물러있는 아주 초기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 조직검사 결과을 보시면 1.4x1.2x0.9cm 정도의 선종부위와 함께 극히 일부분인 0.3cm정도만 암이란 소견입니다.
이분은 정말 운이 좋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에 대장내시경을 하지않고 시간이 조금만 더 훌렀더라면 그 결과는 상당히 절망적었을겁니다.
이렇듯 모든 암이 마찬가지겠지만 초기에는 아무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해야 하는듯 합니다.
▣ Diagnosis
Colon, sigmoid, endoscopic mucosal resection: Intramucosal adenocarcinoma, well-differentiated
1)size: 0.3cm (carcinoma portion) 1.4x1.2x0.9cm (including adenoma)
2)depth of invasion: lamina propria(pTis)
3)no involvement of deep and lateral resection margins
4)no endolymphatic tumor emboli
5)preexisting adenoma: present, tubulovillous adenoma with low grade dysplasia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중앙로 51 호암빌딩,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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