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여환으로 작년 초음파 검사상 담낭용종이 발견되어 1년만에 추적검사위해 내원하였습니다.
아래 작년 초음파를 살펴보니 당낭저부에 0.6cm 정도 크기의 용종이 있었습니다.
담낭 내부는 원래 초음파상 검게 나와야 하지만 맨 우측 사진을 보면 약간 흐릿하게 보이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건 초음파의 기계적 특성상 발생하는 허상(가짜 이미지)으로 그중에서 잔향허상(reverberation artifact)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잔향허상(reverberation artifact)은 실제로 없는 구조물이 화면에 나타나는 허상중 하나로 특히 담낭과 방광에서 주로 흔히 관찰이 됩니다.



사실 올해 검사를 할때는 작년 사진을 못보고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 3장을 보면 작년 검사와 비교했을때 비슷하게 찍었지만 용종이 보이지가 았습니다.
특히 피부 표층과 가까운 담낭 저부에 잔향허상(reverberation artifact)이 발생하여 내부 관찰이 정확하지않았습니다.



초음파 검사도중 환자분께서 작년에 용종이 있었다고하여 작년사진을 보고와서 다시 열심히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국에는 담낭저부에 있는 허상을 최대한 줄여서 용종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담낭 내부를 좀더 자세히 보기위해 초음파 탐촉자를 바꿔서 사진 촬영을 하였습니다.
확실한 담낭 용종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중앙로 51 호암빌딩, 2층
주차 안내
'임상증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묘한 초음파영상_갑상선결절 (풍암동 소문난내과) (0) | 2023.04.13 |
---|---|
닭살 모양의 위 병변, 결절성 위염 증례 / 풍암동 소문난 내과 (1) | 2023.04.13 |
목의 이물감으로 발견된 갑상선 설관 낭종 (풍암동 소문난 내과) (0) | 2023.04.11 |
하인두 유두종(Hypopharyngeal papilloma)_풍암동 소문난내과 (0) | 2023.04.11 |
담낭석과 담관석이 동시 발생_담관석 제거 후 1년 (풍암동 소문난내과) (0) | 2023.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