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여환으로 5년전 본원에서 시행한 초음파상 담낭용종이 있어 추적검사위해 내원하였습니다.
5년만에 시행한 검사이긴 했지만 다행히 용종의 크기는 이전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5년전에는 보이지않던 2cm이상의 다중격벽 신장낭(콩팥물혹)이 발견되었습니다.
신장물혹의 대부분이 양성이지만 격벽이 많고 두꺼운 양상을 보이면 악성화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반드시 CT를 찍어서 재평가를 해봐야합니다.


그래서 이 환자분은 영상의학과에 의뢰하여 CT 촬영을 하였고 신장 낭종의 보스니악 4단계로 분류가 되었습니다.
이는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면 보스니악 4단계는 악성화정도가 상당히 높기때문에 조직검사를 위해 바로 대학으로 전원을 시행하였습니다.


신장낭의 CT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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