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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증례

알콜성 간염 증례 (풍암동 소문난 내과)

30대 환자분으로 1주일전 시행받은 타병원 혈액검사에서 간수치가 증가되어 추가적인 검사 권유받아 소문난 내과에 오셨습니다.

다른 병원 혈액검사 결과에서 간수치 중 AST/ALT 507/350 으로 증가된 상태였습니다.

간수치가 증가되어있는 경우 바이러스 간염의 보유자인지 확인이 필요하며 그 외로 과도한 음주나, 약제 복용력 , 비만 유무 등을 확인을 해야 됩니다.

환자 분의 경우 바이러스 간염에 관한 과거력은 없었으며, 최근에 시작한 약 복용력 등도 없었으나 매일 맥주를 200cc 잔으로 15잔 정도 마셨다고 하여 음주로 인한 간질환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우선 혈액검사를 다시 시행하여 현재의 간기능 확인 하였으며, 기존에 바이러스 간염에 대한 과거력은 없었으나, 본인도 모르게 바이러스성 간염에 이환되었을 가능성도 있기에 바이러스 간염에 대한 표지자 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력으로 인한 간의 변화 여부 및 알콜성 간질환의 동반 여부를 살피기 위해 복부 초음파 검사를 하였습니다.

검사항목
정상 범위
결과
Total Bilirubin / Serum
≤1.20
mg/dL
1.39(▲)
AST[SGOT] / Serum
≤40
U/L
609(▲)
ALT[SGPT] / Serum
≤41
U/L
403(▲)
ALP / Serum
30 ~ 120
U/L
119
γ-GTP / Serum
9 ~ 64
U/L
377(▲)
BUN / Serum
8.0 ~ 23.0
mg/dL
8.3
Cr / Serum
0.50 ~ 1.20
mg/dL
0.52
HBsAg
Negative
 
Negative
HBsAb
 
 
Negative
HCV-Ab(정밀)
Negative < 1.0
Negative(0.02)
HAV Ab(IgM)
Negative < 0.80
Equivocal 0.80-1.20
Positive > 1.20
Negative(0.05)

혈액검사에서는 AST/ALT 609/403 로 타병원에서보다 간수치가 더 상승된 상태였으며 r-GTP 가 477로 상승되어 간기능 이상소견이 관찰되었습니다.

A형, B형 , C형 바이러스 간염과 관련된 표지자 검사는 음성으로 확인되어 바이러스성 간염 가능성은 낮았습니다.

알콜성 간질환의 경우 AST(aspartate aminotransferase) , ALT ( alanine aminotransferase) 모두 증가 하나 AST/ALT 의 비가 1이상으로 AST가 ALT에 비해 더 증가되는것을 특징으로 하며 비가 2배 이상시에는 알콜성 간질환을 강하게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r-GPT 의 상승 및 일반혈액검사 (CBC)에서 MCV가 상승되는 소견을 보입니다.

이 환자분의 경우 AST/ALT 의 상승 및 AST/ALT 비가 1.51로 AST 비가 더 높았으며 r-GTP 의 상승도 동반되어 알콜성간염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복부 초음파 상에서는 간이 전체적으로 약간 밝게 보이며 경도의 지방간 소견이 관찰되었고 그외에는 종괴 및 담도 질환 등의 이상소견은 관찰되지 않았고 알콜 섭취로 인한 지방간 가능성을 시사하였습니다.

따라서 과도한 음주력 및 알콜성 간질환을 시사하는 혈액검사와 초음파 영상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때 알콜성 간염을 진단하였습니다.

알콜성 간염의 경우 치료는 당연히 금주로 환자분께 간회복을 위한 금주 필요성에 대해 강력히 권고하였으며 간기능에 대한 추적검사를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알콜성 간질환에 대한 안내 - 질병관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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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위치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중앙로 51 호암빌딩,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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